다문화3)이방인은 없다(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1-22 12:00:00 수정 2011-01-22 12:00:00 조회수 1

(앵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해외 다문화탐방

오늘은 세번째 소식입니다.



한국에선

반 이방인 대접을 받았던 다문화 가정 아이들,

그리고 그들을 종종 이방인으로

대하던 한국 아이들 모두에게

뜻 깊은 경험이 펼쳐졌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베트남 호치민의

한국인 국제 학교를 찾은 아이들



머나먼 외국 땅에서 한국 학생들과 만나자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더욱 신기한 건 이곳에선 한국 학생들이

외국인이라는 점입니다.



엄마가 외국인이라 한국에서는

종종 이방인 대접을 받고 했던 아이들은

이곳에서 오히려 이방인이 돼 있는

한국 아이들을 보며 묘한 동질감을

느낍니다.



(인터뷰)



필리핀 현지인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 채영이







(이펙트)



필리핀 아저씨 아줌마는 물론

또래의 친구도 친절하게 챙겨주지만

집과 음식부터 언어와 사람까지

어느 것 하나 낯설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함께 탐방을 나선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부모님 모두 한국인인 채영이는

난생 처음 이방인이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몸소 체험합니다.



(인터뷰)



떄와 장소 상황에 따라 누구나 이방인이 될 수도,

또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체험하는 아이들,



결국 이 세상에 진짜 이방인이란 건

없다는 걸 배워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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