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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에다 기름값 고공행진으로
시설하우스의 원가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한 달에 수천만 원씩 기름값이 들어가는데
사정이 이렇다보니
대체 난방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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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 시설하우스 안입니다.
출하를 앞둔 깻잎 수확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올겨울 혹한에도 불구하고 난방비
부담은 크게 줄었습니다.
경유 대신 톱밥을 압축해 만든 덩어리
'펠릿'을 연료로 쓰기 때문입니다.
6천 제곱미터 시설하우스에 들어가던 기름량이
1/3 수준으로 줄어 한 달에 2,3백만 원의
연료비가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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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농장,
이곳은 경유 보일러 대신 원적외선 발열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중에 메달린 발열등에서 빛이 나와
애호박 재배에 좋은 평균 15도의 기온을
유지합니다.
연료비가 50%이상 절감됐고 살균효과까지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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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 보일러로 불리는 '지열 펌프'도
등장했습니다.
땅속 150m까지 구멍을 뚫어
파이프 라인을 통해 17도 안팎의 온수를
순환하는 시설입니다.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아 농가들이 시설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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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원에서 1억원 이상 투자되지만
이런 대체 난방시설은 60-80%의 정부.지자체
보조금이 지원됩니다.
유난히 추운 올 겨울,
대체난방으로 위기를 넘기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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