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에는
체온이 갑자기 떨어져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바로 저체온증이 원인인데
매서운 추위를 무사히 이겨낼 수 있는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문의)
건강한 사람의 체온은 36.5도이고,
강추위로 체온이 35.5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저체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한낮에도
10도 이하의 기온이 지속될 때는
저체온증이 발생하기가 쉽습니다.
특히 나이많은 어르신들은
기온이 체온보다 조금만 낮아져도
저체온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저체온증 증상은 서서히 일어나는데
처음에는 피부가 창백해지고
오한과 판단력 저하 등이 나타납니다.
더 진행되면
배가 차가워지고 맥박이 느려지고
또 마비나 졸린 증세를 보입니다.
보통 체온이 31도 아래로 떨어지면
혼수상태에 빠지고
26도 이하면
호흡 조절이 안돼 목숨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저체온증이 나타나면
추위나 바람을 피해
환자의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 합니다.
체온은 한시간에 1도씩
천천히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고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방법은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정신을 잃거나
4시간이 지나도 정상 체온을 되찾지 못한다면
긴급하게 병원으로 옮겨야합니다.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가벼운 옷을 여러 벌 껴입는 게 좋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열생산을 촉진시켜야합니다.
특히 과음을 할 경우
몸에서 열을 더 빨리 잃게 되기 때문에
술마신 뒤에는 보다 세심하게
체온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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