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동안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꼽히던
전남지역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오전에 확진 여부가 결정됩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장성의 한우농가에서 소들이 이상하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어제(30일) 오전입니다.
어른 소 두 마리와 송아지 10마리에게서 젖꼭지 발적과 설사 증상 등이 나타났고 이 가운데 송아지 한마리는 이미 폐사했습니다.
전형적인 구제역 증상인 침을 흘리거나 체온상승 등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전라남도 관계자
"구제역의 유력한 증상인 체온이 상승된다거나 또 이렇게 침을 아주 많이 흘린다거나 하는 증상은 없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반경 5백미터 안에 있는 근처 30여 축산농가의 이동을 제한했습니다.
해당 농가는 지난 17일 모든 소에 대해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제역 확진 여부는 오늘 오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경남에서는 지난 24일 김해시에서 구제역 양성이 확인된 데 이어 어제는 양산시에서도 돼지와 염소들이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제역 청정지역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지던 전남지역이 무너질 것인지 검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전윤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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