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소비자는
제철에 나는 안전한 농산물을 먹고,
농민은 땀흘린 적정한 대가를 받을 수있습니다.
이처럼 '누이좋고 매부좋은'
대안 농업의 한 형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주부 박규영씨가 쇼핑백을 풀어헤치자
닭장떡국과 무청 시래기, 유정란과 같은
먹거리가 쏟아져나옵니다.
이번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받을 때마다 기대가 되는 것은 물론,
무엇보다 믿을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INT▶
언니넷텃밭 나주공동체 회원들은
지난 해 12월부터 매주 한 차례씩 각자
농사지은 먹거리를 모아서 도시 소비자들에게
보내주고 있습니다.
◀SYN▶
◀SYN▶
꾸러미 속엔 조리법이나 요즘 농촌 돌아가는
이야기가 담긴 편지도 빠지지 않습니다.
소비자는 한 달에 10만원을 내고 매주마다,
5만원이면 2주일에 한 번씩,
제철 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INT▶
이처럼 얼굴있는 생산자와
마음을 알아주는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와
안정적인 소득을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인
호혜 농업 또는 공동체지원 농업이,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로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대량 생산, 대량 유통만을 추구하는
기업농의 폐혜를 줄이고, 우리 농촌의 근간인
소농과 가족농을 살리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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