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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난 산불이 이틀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헬기와 공무원들은 물론
주민들까지 총동원돼
가까스로 불길을 잡았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VCR▶
-----헬기 소리 이펙트---
불이 붙이 지리산에
물을 가득 실은
소방헬기가 쉴새 없이 오갑니다.
물을 퍼붓고 또 부어도
산등성이며 봉우리에서는
연기가 계속 피어오릅니다.
산자락에서는 소방대원과 공무원,
주민들이 한데 모여
자꾸 살아나려는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INT▶
소방헬기와 군용헬기 등 헬기 17대,
진화 인력 천 6백명이 총동원돼
오늘 오후 6시에 지리산의 불을 잡았습니다.
불이 난지 29시간만에
가까스로 불길을 잡은 겁니다.
하지만 그 사이 지리산은 25헥타르,
축구장 35개 정도의 면적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밤사이에는 불이 민가 근처까지 내려와
주민들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INT▶
한때 불길이 국립공원구역
5백미터 근처까지 번지면서
소방당국을 긴장시키기도 했습니다.
전라남도와 구례군은
농가나 등산로가 없는 학교 뒷산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점으로 미뤄
입산자의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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