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동네 일자리' 뜬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2-06 12:00:00 수정 2011-02-06 12:00:00 조회수 0

◀ANC▶

주민들이 소규모 공동체를 구성해 일자리를

만드는 동네 일자리,

이른바 '커뮤니티 비즈니스'을 아십니까 ?



'매출'도 올리고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반죽을 하고, 모양을 내고



주부 8명이 빵을 만드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우리밀을 재료로 만든 빵과 쿠키는

'사랑빵'으로 불리며 판매되고 있는데

한 해 매출액은 1억원,



이 가운데 수익금 2천 5백만 원은

지역사회에 환원됐습니다.



주부들은 일도하고 봉사도 할 수 있다는 점에 만족감이 큽니다.

◀INT▶



주민자치센터 공터에 100여대의 자전거가

쌓여 있습니다.



쓸모가 없어 버려지거나 기증한 자전거를

고쳐 어려운 이웃에 무료로 보급합니다.



나눔장터를 통해서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 뒤

수익금은 역시, 장학금으로 환원됩니다.

◀INT▶



경로당 마당에 20여명이 노인들이 모였습니다.



다함께 둘러앉아 메주를 만들어

처마밑에 다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단순히 만드는 작업에 그치지 않고 판매로

이어집니다.



매실씨가 든 안마기를 만들고 있는 이들도

노인회 자연염색 사업단 소속 할머니들입니다.



연간 3천 5백만원의 매출보다

뭔가 할 수 있다는 경험이 더 소중합니다.

◀INT▶



인구 27만의 중소도시 순천에서

시도된 공익형 일자리는 20여개 사업,



소득은 많지 않지만 일자리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의 나눔 일자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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