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봄의 전령 고로쇠 채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2-06 12:00:00 수정 2011-02-06 12:00:00 조회수 0

◀ANC▶

전남 광양 백운산에서는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됐습니다.



고로쇠는 한낮에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15도 이상 나면 잘 나온다고 하는데 날이 풀리긴 한 모양입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해발 천 2백미터의 광양 백운산,



산 기슭 계곡에도 이제는 얼음이

제법 녹았습니다.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면

고로쇠 수액 채취도 시작됩니다.



나무에 구멍을 뚫고 호수를 연결하니

신기하게도 수액이 똑똑 떨어집니다.



날이 풀리면서 줄기와 가지 속에 고여있던

수액이 흘러나오는 겁니다.



◀INT▶ 김태한 회장 /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 영농조합법인

"일교차 커야 잘나와..나오는거 보니 봄이다"



s/u] 한방울씩 떨어진 물은

호스를 타고 모두 이 통에 모아집니다.



달달하고 시원한게 기분까지 상쾌하게 합니다./



도선국사가 나뭇가지에서 나온 물을 마시고

아픈 무릎이 나았다고 해서

뼈에 이로운 물, 골리수라고 불리던 것이

지금의 고로쇠가 됐습니다.



지난 2008년에는 광양고로쇠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해

위생 관리도 한층 강화했습니다.



◀INT▶

김세화 /광양시청 산림보호팀장

"호스로 물을 모아 정수과정 거쳐 위생 철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채취가 시작되는

광양 고로쇠는 다음달 말까지

광양 9개 마을에서 이뤄집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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