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방학 강제학습 금지논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2-11 12:00:00 수정 2011-02-11 12:00:00 조회수 1

앵커)

광주시 교육청이

방학중 '강제적인 교습'을 금지시켰지만

일선학교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먼 미래를 보면 필요한 조치라는 목소리에서

현실을 모르는 처사라는 비난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이른 아침,

학교건물에 환하게 불이 들어 와 있습니다.



동이 트기 시작하면서

교정을 향하는 아이들의 발걸음도 빨라 집니다.

◀SYN▶

아침 8시에 보충수업이 시작돼

저녁 6시에 자율학습이 끝납니다.



방학중인데도 10시간의

학교 생활이 되풀이 되고 있는 겁니다.



광주시 교육청은

이같은 방학중 교습을 막는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학생들에게 선택할 권리를 주도록 했습니다.

◀SYN▶



사정이 이러자

광주시 교육청이 점검반을 가동해

실태 조사에 나섰는데

전체 학생의 90% 정도가 방학중 교습에

강제로 참여하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심화반까지 두고

반강제적인 운영을 하는 곳도 많았습니다.



◀SYN▶

◀SYN▶

방학중 교습이

학교간 경쟁으로 치닫으면서

학생들에게 자율권을 부여한 학교들은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해

2학년은 60% 정도,1학년은 40% 정도만이

자율 학습에 남기로 했다며

학부모들의 이해를 구했습니다.

◀SYN▶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강조하며

강제적인 교습을 금지 시킨

광주시 교육청의 선택이

입시 위주의 교육 현실에서

살아남을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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