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대표적인 뿌리 산업인
금형산업이 성장을 거듭하며
매출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올해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극심한 인력난을 해소하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금형 제작의 기본 틀인
몰드 베이스를 만드는 이 업체는
2년전 서울에서 광주로 생산라인을 옮긴 뒤
지난해 9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일본 등 해외 시장을 집중 공략해
백억원이 넘는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력 충원의 어려움과
직원들의 잦은 이직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INT▶ 정평원 상무 (태광 몰드베이스)
"생산현장에서 동떨어진 데서 일 하는 걸 원하지, 현장에서 소음들리고 기계들하고 같이 기름 만지는 일은 안 하려는 경향이 많더라고요."
광주에 있는 3백여개 금형업체들이
지난해 거둔 매출은 9천억원이 넘습니다.
전년보다 천억원이 늘었고
4년전과 비교하면 3배로 뛰었습니다.
매출 1조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지만
극심한 인력난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지난해말 현재 광주지역
금형 업계 종사자는 4천2백여명,
계속 늘어나는 주문량을 소화하려면
지금 당장 5백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INT▶ 최병철 사무국장 (금형산업진흥회)
"인력 확보가 전제되지 않으면 우리가 더 이상 팽창하는 데 지장을 받고, 반드시 해결을 해야 될 (과제입니다)."
또 매출 백억원이 넘는 상위 6% 기업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나머지 영세 기업들의 자생력을 키우는 일도
중요한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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