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친환경 논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2-14 12:00:00 수정 2011-02-14 12:00:00 조회수 1

(앵커)



화순 모후산 일대에서

진행되는 공사에 대해서

친환경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천 생태계를 위협하고

주암호 상수원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화순군 남면의 내남천



지난해까지 총 사업비 89억원을 들여서

4..3 킬로미터에 걸쳐

하천옆 경사면을 채석된 돌로 재단장했습니다.



자연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하천폭을 넓히고 바닥도 기존보다

깊게는 2배 깊이까지 팠습니다.



◀INT▶



이 과정에서 자연형 하천인 내남천의 생태계가

훼손될 수 있다고 지적한

영산강환경청의 사전환경성검토는

일정 부분이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내남천의 상류에서는 또

모후산 생태숲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려인삼의 시원지인 모후산에

산림문화체험관과 숲속교실,

야외학습장 등을 지어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겁니다.



◀INT▶



영산강환경청은 모후산 공사 역시

8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주암호 상수원이

오염될지 모른다며 공사 자제를 요구했습니다.



◀INT▶



하지만 화순군은

이같은 의견이 이미 공사 과정에 반영됐다며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2013년까지 진행되는

모후산 생태숲 사업이

사업 초기부터

친환경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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