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힘들고 돈들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2-16 12:00:00 수정 2011-02-16 12:00:00 조회수 0

◀ANC▶

구제역 방역 초소 운영이 계속되면서

자치단체와 공무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원봉사 손길도 끊기면서

수백 명에게 일당을 주고 초소근무를

맡기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남의 한 구제역 방역초소.



낮과 밤을 맞바꿔가며 공무원들이

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물탱크 확인하고 소독약품을 채워넣고..



이러기를 벌써 석달 쨉니다.



◀SYN▶공무원

"꿈에까지 나오죠..."



자원봉사자들은 축산 농민 뿐,



설 명절이후 일반 단체 등의 도움은

뚝 끊겼습니다.



이렇다보니 전남에서만

방역초소 255곳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 인력의 절반인 8백 명 가량을

8만원 정도 일당을 주고 불러오고 있습니다.



초소 한 개를 운영하는 드는 비용은

하루 68만원.



한 달이면 50억 원을 훌쩍 넘습니다.



◀INT▶권두석 동물방역계

"예산 부담이 큰 게 사실... "



예산 부담도 부담이지만

자치단체 실과소별로 방역에

인력이 집중되면서 민원 처리가 늦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INT▶초소 근무 공무원

"..밤에 근무하고 바로 다음 날 처리 못하고

그러니까 늦어지고 그럴 수 밖에 없죠.."



석 달을 넘기고 있는 구제역과의 싸움.



공무원들은 지치고, 자치단체 부담은

커지는 상황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