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위험한 터미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2-17 12:00:00 수정 2011-02-17 12:00:00 조회수 1

◀ANC▶

목포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행인이 고속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최근 2번째 사망사고 인데,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지 않은 현장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저녁시간 목포 시외버스터미널 앞.



고속버스에 치인 40대 여성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SYN▶유가족

"버스 두 대가 치어버린거지요. 결론적으로는"



지난 해 8월에도 똑같은 방식으로

다른 행인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가 이뤄진 사고 현장.



불과 몇 시간 전 사망사고가 났다는게

무색할 정도로 버스와 보행자가 길 위에서

맞딱들이는 상황은 계속됩니다.



(s.u)사고가 난 이 곳은 버스가 터미널로

진입하는 도롭니다. 동시에 보행자들이

길을 건널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SYN▶택시기사

"인도에 버스가 들어오는 자체가 나쁘죠"



도롯가에는 늘 그렇듯 정차 차량이 늘어서

있고, 택시 승강장 공사가 겹쳐 터미널

주변은 어수선합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날이 저물고 더욱이

비까지 내린 상황이었지만

별다른 조명시설마저 없었습니다.



진입하는 고속버스를 유도하고 보행자를

막는 안전요원은 오후 서너 시까지만

일합니다.



◀SYN▶고속버스 기사

"다른 터미널은 입구가 안 복잡해요"



시외버스터미널은 다음 주부터 사고가 난

진입로를 폐쇄하고 버스 진출입로를 보행자가

다니지 않는 곳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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