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오늘은 대보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2-17 12:00:00 수정 2011-02-17 12:00:00 조회수 1

◀ANC▶



오늘은 정월 대보름입니다.



한해의 풍년과 복록을 기원하는

큰 명절인만큼,

곳곳에서 민속놀이 마당이

펼쳐졌습니다.



김인정 기자





◀VCR▶



(....이펙트.....윷 던지는 모습)





"모다!"



허공에 던져지는 윷짝.



좋은 수가 나올 때마다

박수와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한 판 승부를 위해

윷을 던지다보면

저절로 신명이 오르고,



윷놀이로 한해 농사운을 점치던

정월대보름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INT▶



양만엽/ 광주시 서구 치평동

"윷놀이를 하면 금년에 대풍도 오고

노인들은 만수무강하고 오래오래 살 것 같습니다."



한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풍물패는 흥겨운 가락을 연주하고,



오곡밥과 막걸리,

전통 음식을 나누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화면전환)



장애인 복지시설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윷놀이 대회가 열렸습니다.



◀INT▶



김성준/ 시각장애 1급

"이게 젓가락인데요. 젓가락이 1부터 10까지 정해져있어요. 이 숫자 세 개를 뽑아가지고 합해서 도개걸윷모를 찾아요."



손으로 젓가락을 비비는 흥겨운 소리를 들으며

손가락으로 수를 읽다보면

던지는 윷놀이 못지 않게 시끌벅적해집니다.





◀INT▶



전태일/ 시각장애 1급

"좋죠. 우리가 항상 눈이 안 보이고 집에만 있다가 우리 연합에서 행사를 해주니 고맙고.."



이밖에도 광주시 서구 풍암동에서는

당산제를 재현하고

달집을 태우는 등

오늘 하루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대보름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MBC 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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