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절기상으로 입춘을 지나
오늘이 벌써
대동강 얼음물도 녹는다는 우숩니다.
포근한 날씨속에 산과 들에는
봄소식이 성큼성큼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하얀 잔설이 여기저기 쌓여있는
무등산 계곡에 어느새 봄이 찾아왔습니다.
겨우내 얼음에 갇혀있던 계곡물은
만물을 깨우기라도 하듯
시원스럽게 흘러 내립니다. (이펙트-물소리)
물이 오른 버들개지도
뽀얀 솜털을 반짝이며
서둘러 봄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디졸브)
날이 풀리기를 기다렸던 아이들은
모처럼 밖으로 나와 아빠와 공놀이를 즐깁니다.
(인터뷰)-'날씨가 따뜻해서 좋다'
잔디밭에는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 따사로운 햇볕을 즐기고,
봄이 주는 생동감에
그동안 쌓인 피로를 털어냅니다.
(인터뷰)-'진짜 이렇게 나오니까 좋네요'
알록달록 봄꽃이 만발한 농원에는
봄단장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가족들의 취향에 따라
봄향기 물씬 나는 꽃화분을 고릅니다.
(인터뷰)-'봄이 오니까 준비해야죠'
절기상 우수인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12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오늘보다 1~2도가량 더 올라가겠고,
다음 주 내내 낮 기온이
10~12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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