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태원농장 소작쟁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2-21 12:00:00 수정 2011-02-21 12:00:00 조회수 0

◀ANC▶

개인 간척지 가운데 전남에서 최대 규모인

태원농장에서 임대료를 둘러싼 소작쟁의가

불거졌습니다.



임차농민과 농장간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대량 계약해지 사태가 우려됩니다.



문연철기자가..

◀END▶

◀VCR▶

성난 농민들이 농지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며

농장주인 태원여객 회사앞으로 몰려왔습니다.



3점3제곱미터당 임대료가 2천 원으로

다른 간척지보다 많게는 두 배가량 비싸다며 농장측이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이동혁(태원농장 경작자협의회장)

'인근 간척지 임대료가 평당 6,7백 원하니깐,

비료.농약대는 모두 오르고 쌀값은 떨어지고 있는데 너무 힘들다.생산비가 안 나온다.그래서 우리는 8백 원대로 맞춰서 농사를 짓고싶다는 요구다.'.



농장측은 그러나 지난 해 쌀값 폭락을 감안해

2백 원씩 내렸다며 추가 인하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 재계약을 하지않은 농지는

다른 농민에게 임대하겠다고 통보했으며

이미 상당한 면적은 외지 농민과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원농장의 임대농지는 9백여만 제곱미터,



이 곳에서 무안 해제와 신안 지도 백여 농가가

30여년 째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합의점을 찾지못할 경우

대량 계약해지사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현대판 소작쟁의로 번지지않을까 우려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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