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빈집 헐린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2-21 12:00:00 수정 2011-02-21 12:00:00 조회수 1

(앵커)



늘고 있는 도심 속 빈집.



보기에도 좋지 않고

우범지대로 변해서 골칫거리였죠.



이같은 빈집이 공원이나 주차장으로 바뀝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도심 한복판에

지붕과 담이 허물어진 빈집이

방치돼 있습니다.



집 마당에는

온갖 쓰레기가 가득하고

방안에는 담배 꽁초가 수북합니다.



빈집마다 악취도 진동합니다.



◀INT▶



도심 공동화와

노령화가 가속화되면서

광주에서만 848동의 빈집이 있습니다.



이곳에 노숙자나 청소년들이

수시로 드나들면서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INT▶



한달 전에는

광주 양동의 한 빈집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에도 취약합니다.



노숙자 등이

한겨울 추위를 이기기 위해서

불을 피우는 탓입니다.



주민센터에서

빈집의 출입구를 봉쇄해 보기도 하지만

해결책은 못 됩니다.



◀INT▶



이처럼 우범지대로 전락한 빈집이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헐립니다.



대신 그 자리에는

공원이나 주차장 등이 조성되거나

빈집의 상태가 좋다면

리모델링을 해서 저소득층에 임대가 됩니다.



이를 위해서 빈집의 토지 소유자에게는

세제 혜택이 제공됩니다.



◀INT▶



하지만 개인이 자신의 땅에

공공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원치 않을 경우

빈집 정비사업이

난관에 부딪칠 수 있어서

가장 우려스러운 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