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전남대학교 근처의 상점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상가들로 불이 옮겨붙으면서
이 일대 주민과 상인 수십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3층 짜리 건물을 휘감은 채 솟아오르는
검은 연기,
소방호스로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시뻘건 불길은 좀체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곳곳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고,
주변 건물들에서 황급히 빠져나온 사람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진화 과정을 지켜봅니다.
(인터뷰)
불이 나면서 간판이 무너져내리고..
광주시 북구 용봉동의 한 상가에 불이 난 것은
오늘 오후 4시 30분 쯤,
불이 나자
소방차 20여대와 70여명의 소방관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스탠드 업]
하지만 인접건물로
불길이 삽시간에 옮겨붙으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인터뷰)소방관
"인접한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재빨리 빠져나와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일대 상인과 주민 수십여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또 인근 상가 5동이 한꺼번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 5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음과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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