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비리 의혹 교육청 간부 자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2-24 12:00:00 수정 2011-02-24 12:00:00 조회수 1

◀ANC▶

학교에 정수기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금품이 오간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정수기 업자가 '줬던 돈을 돌려달라'며

내용증명을 보내 드러났는데 수사가 시작되자 교육청 간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김인정 기자

◀END▶







◀VCR▶

광주시 문흥동의 아파트 16층에서

교육청 간부 김모씨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김씨는 억울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정수기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받을 예정이었습니다.



학교에 정수기를 설치하는

업자 이모씨는 김씨를 포함해

광주지역 중고등학교의 전현직 행정실장과

교장 등 7명에게 내용증명을 보냈습니다.



자신이 줬던 돈을 돌려달라는 내용입니다.



당시에는 어쩔 수 없이 돈을 줬지만

지금은 형편이 어려우니 돈을 되돌려달라는

것이었습니다.



◀INT▶

이모씨/정수기업자

"자신이 거래하고 있는 학교라

행정실장의 말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내용증명을 받은 이들 가운데

네명은 4천여만원을 이씨에게 돌려줬습니다.



사실상 돈을 받았다고 인정한 겁니다.



◀INT▶홍종식 지능팀장/ 광주 서부경찰서

"정수기업자는 공갈죄 적용하고 돈 받은 이들은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씨가 10년간

30여개 학교에 정수기를 설치한 점으로 미뤄

돈 거래가 더 있었던 건 아닌지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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