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고물가 소비심리 위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2-25 12:00:00 수정 2011-02-25 12:00:00 조회수 1

기름값 상승 등의 여파로

생활 물가 오름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소비자 심리 지수는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광주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에서

애호박 한 상자가 만3천원에 낙찰됐습니다.



하루 전 낙찰 가격보다

무려 20% 넘게 올랐습니다.



◀SYN▶ 상인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시설 재배 농산물 가격이

몇달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INT▶ 소비자



지난달 광주와 전남지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4.2%로

석달만에 다시 4%대로 올랐습니다.



농수산물 가격은 16%나 올랐고

밀가루 같은 공산물 가격도

원자재 값 상승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4.4% 올랐습니다.



풍암동에 있는 한 칼국수 식당은

밀가루와 연료 등 원가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4천원하던 칼국수 값을 5천원으로 올렸습니다.



◀INT▶ 식당 주인



생활 물가 오름세가 꺾이지 않으니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았습니다.



지난달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 심리 지수는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하며 지난 2009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INT▶ 한국은행 조성욱 조사역



여섯달 뒤를 예상하는 생활형편 전망지수와

가계수입 전망지수도 모두 기준치를 밑돌아

소비자 경기 한파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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