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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자신이 번 돈의 일부를
아낌없이 내주는 사업가가 있습니다.
지난 20여년동안
장학금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여수지역에만 120억원을 기부했습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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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와 부산쪽에
선박 부품제작과 신발공장 운영으로
성공 신화를 이룬 박수관 회장.
박 회장을 만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매년 1억원 가까운
장학금과 이웃 돕기 성금을 내고도
자신이 하는 일이 드러나는 걸
애써 피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5천만원의 장학금을
선뜻 쾌적하면서 나서지 않으려다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장학금 전달을 어렵게 결정했습니다.
◀INT▶
여수의 조그마한 섬에서 태어난 박씨가
기부천사로 나선것은 지난 1990년초.
자신이 어렸을때 겪었던 가난을 생각해
어려운 이웃을 보면 그냥 넘기지 못합니다.
20여년 동안
여수지역에 낸 기부금만 120억원에 이릅니다.
◀INT▶
박 회장은
여수 세계박람회 성공을 위해서도
민간인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부산과 여수의 남해안권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협의회 구성과
협력 사업에도 적극적입니다.
◀INT▶
평생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을
신조로 삼고 있는 박수관 회장
오늘도 자신의 고향을 위해
나눔과 봉사의 손길을 거두지 않고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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