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120억 기부 천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2-27 12:00:00 수정 2011-02-27 12:00:00 조회수 0

◀ANC▶

해마다 자신이 번 돈의 일부를

아낌없이 내주는 사업가가 있습니다.



지난 20여년동안

장학금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여수지역에만 120억원을 기부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목포와 부산쪽에

선박 부품제작과 신발공장 운영으로

성공 신화를 이룬 박수관 회장.



박 회장을 만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매년 1억원 가까운

장학금과 이웃 돕기 성금을 내고도

자신이 하는 일이 드러나는 걸

애써 피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5천만원의 장학금을

선뜻 쾌적하면서 나서지 않으려다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장학금 전달을 어렵게 결정했습니다.

◀INT▶

여수의 조그마한 섬에서 태어난 박씨가

기부천사로 나선것은 지난 1990년초.



자신이 어렸을때 겪었던 가난을 생각해

어려운 이웃을 보면 그냥 넘기지 못합니다.



20여년 동안

여수지역에 낸 기부금만 120억원에 이릅니다.

◀INT▶

박 회장은

여수 세계박람회 성공을 위해서도

민간인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부산과 여수의 남해안권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협의회 구성과

협력 사업에도 적극적입니다.

◀INT▶

평생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을

신조로 삼고 있는 박수관 회장



오늘도 자신의 고향을 위해

나눔과 봉사의 손길을 거두지 않고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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