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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평생 무소유의 삶을 실천했던 법정 스님이
입적한지 1주기를 맞았습니다.
스님의 유골이 뿌렸졌던 순천 불일암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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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 입적 1주기인 오늘,
불일암 오르는 길은 대나무 숲과 바람이
한데 어우러져 추모객을 맞습니다.
인생같은 산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불일암,
불일암은
법정 스님이 생전에 17년간 기거하면서
무소유 수행에 정진했던 곳입니다.
불꽃에 타들어가는 마지막까지
'무소유'를 실천했던 법정 스님의 가르침은
추모객들에겐 사라지지 않는 큰 울림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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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뜻을 배우려는 외국인들도
불일암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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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길상사에선 추모법회가 열렸습니다.
스님은 지난해 3월 11일 입적했지만
음력을 기준으로 하는 불교식 전통에 따라
오늘 열렸습니다.
생전 스님의 뜻에 따라 추모법회는
조촐하고 간소하게 봉행됐습니다.
비움으로써 오히려 넉넉하고
행복한 삶을 산다는 가르침을 주고 떠난
법정 스님,
그 뜻은 삶 곳곳에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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