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AI 다시 고개드나(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2-28 12:00:00 수정 2011-02-28 12:00:00 조회수 1

(앵커)

진정 국면을 맞았던 조류 인플루엔자가

전남지역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되는 단계에서

AI가 재발생한 것이어서

방역당국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고기용 오리 만 3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던 담양의 한 오리 농장입니다.



새끼 오리를 입식한 지 8일 만에

오리 천여 마리가 집단 폐사해 정밀조사한 결과

고병원성 AI에 걸린 것으로 확진됐습니다.



지난달 20일 이후

무려 한달여 만에 AI가 다시 발병한 것입니다.



다행히 근처 5백여 미터안에

닭 오리 농가가 없어

이 농장의 오리만 매몰처분됐고,

대규모 살처분 사태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반경 3킬로미터 안에 있는

닭오리 농가 10곳은 이동제한 조치됐습니다.



(인터뷰)-'계란 출하 안되고 입식 안된다'



방역당국은 AI가 발생한 농가가

경기도 여주의 부화장에서

새끼 오리를 가져왔다는 점에 주목하고,

같은 경로로 오리를 입식한

18개곳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벌이고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라남도는

AI 최대 발생지였던 영암과 나주지역의

이동 제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화 녹취)-'혈청 검사 등을 통해 결정'



방역법 규정에 따라 결정된 것이고,

닭오리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기위한 조치라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AI 사태가 끝나지 않아

농가도 소비자도 불안해하는 상황에서

서둘러 진행되는 이동제한 조치 해제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오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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