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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광주에서 도박을 하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붙잡힌 이들 가운데는
현직 경찰관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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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광주시 농성동에 있는 한 원룸에서
도박판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속칭 고스톱을 치고 있던
피의자 여섯명을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그런데 잡고 보니 이들 가운데 남자 2명은
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박모 경위와 김모 경사 등
현직 경찰관이었습니다.
박 경위 등은 판돈 40여만 원을 놓고
주부들과 화투판을 벌였습니다.
◀SYN▶진00(주부)
"(기자:경찰관 있는 거 알고 계셨어요?)
알고는 있었는데 밥값내기라
크게 저기도 안하고 그냥.."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고
화투를 치자는
주부 진씨의 연락을 받고
원룸에 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박 경위를 포함해
여섯명을 모두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이들이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건 아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박을 단속해야할 경찰관이
도박판에서 붙잡혀
자신들은 물론
전체 경찰의 체면을 구기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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