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의 산업 구조가
제조업 중심으로 안정적인 기반을
쌓고 있습니다.
과거 지역 경제의 큰 축을 이루던
건설업은 비중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광주지역 건설 업계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3,4년전부터 불어닥친
주택건설 경기의 급격한 쇠락은
대주건설과 남양건설 등 1순위 건설업체들의
잇딴 퇴출로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한 협력사들의
직접적인 피해액만 3백50억원에 달했고
그 파장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정정래 (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간판 기업들이) 외지에서 60% 이상 수주해 오던 것이 관례였는데, 그런 업체들이 퇴출됨으로 인해서 지역 내에서 경쟁을 하게 되고 업체 스스로가 채산성이 약화되고..."
반면 제조업체들은
해마다 약진을 거듭했습니다.
2천년대들어 육성이 시작된 광산업은
10년 만에 매출 2조원을 훌쩍 넘어섰고
자동차와 전자 등의 전통산업도
제조업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지난 20년동안
광주의 산업별 총생산 비중을 보면
건설업은 14%에서 7%로 절반이 줄어든 반면
제조업 비중은 22%에서 24%로 증가했습니다.
◀INT▶ 전영복 상근 부회장 (광주상의)
"업체수가 늘어나고, 그 업체들이 계속 신장할 수 있는 업체들이기 때문에 광주는 어느 지역보다 제조업체의 안정적인 신장이 앞서가고 있습니다."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8%로
지난 20년동안 10%나 성장했습니다.
한편 지역 건설업계는
침체에서 완전히 벗어나려면 앞으로도
3~4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제조업계는 환율과 원자재 가격 등의
대외적인 요인이 올해 성장세를 이어가는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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