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로비 의혹 진실 공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3-06 12:00:00 수정 2011-03-06 12:00:00 조회수 0

◀ANC▶

법정관리인 선임 과정에

금품 로비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내사에 착수한 가운데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법원은 현장 감사에 나섰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검찰이 내사 중인 사건의 핵심은

변호사에게 건넨 돈의 성격입니다.



검찰에 진정을 제기한

나주의 한 폐기물업체 전 대표 정모씨는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법정 관리인으로 선임하기 위해서

변호사에게

5천2백만원을 건넸다고 주장했습니다.



처음에는 법원이 선임을 거부했지만

돈을 건넨 뒤에

지인이 관리인으로 선임됐다는 겁니다.



◀INT▶



이 변호사는 광주지방법원 파산부의 재판장인

선재성 수석 부장판사와 친구 사이로

법정관리 기업 세곳의 감사를 맡았다가

논란이 일자 최근 사퇴하기도 했습니다.



이에대해 광주지방법원은 해명자료를 내고,

처음에 선임 요청을 거부했던 건

1순위 채권자인 은행의 반대 때문이었고,

이 사건과 관련해 선 판사가

로비를 받은 사실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해당 변호사도 사건 수임료와

자문료로 받은 돈이지

로비 자금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법원 행정처 윤리감사관실은

광주지방법원에 조사단을 보내

최근 논란이 된

법정관리 사건 전반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단은 선 판사를 상대로

친형과 친구를 감사로 선임한 경위와

변호사와의 유착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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