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수석부장 인사 배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3-07 12:00:00 수정 2011-03-07 12:00:00 조회수 0

◀ANC▶

친형과 친구를 법정관리 기업의 감사로 선임해

최근 물의를 일으킨

광주지방법원의 수석 부장판사가

인사 조치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비리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대법원은 오늘 광주지방법원

선재성 수석 부장판사를

광주고등법원으로 인사 발령하고

사법연구 업무를 맡겼습니다.



사실상 재판에서 선 판사를 배제한 겁니다.



선 판사와 관련해 불거진 여러 의혹들을

대법원이 직접 조사한 뒤 내린

첫번째 조치입니다.



파산부 재판장인 선재성 판사는

법정관리 기업에

친형과 변호사 친구를 감사로 선임했다가

최근 논란이 일자 이들을 해임했습니다.



선 판사는 변호사 친구와 유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광주지검은 나주의 한 폐기물 업체

전 대표인 정모씨가

법정관리 과정에서

선 판사의 친구에게 로비 성격의

돈을 건넸다는 진정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미 정씨를 불러 조사한 검찰은

조만간 돈을 받은 변호사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에

또 다른 진정이 접수됐습니다.



검찰은 법정관리 과정에서

변호사와 재판부가 유착했다는

추가 의혹이 제기됐다면서도

변호사가 누구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부적절한 감사 선임에서 비롯된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는 가운데

검찰의 수사 상황에 따라서는

법조 비리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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