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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분청사기 가마터 25곳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지 않아
원형 복원대책없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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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두원면 운대리 일원,
과수원이나 밭으로 변한 분청사기 가마터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확인된 가마터는 고려청사 5기와
분청사기 25기로 모두 30기에 이릅니다.
조선 중기까지 만들어졌던
분청사기 가마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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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마터는 지난 1985년
지방 기념물로만 지정됐을 뿐 복원대책없이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습니다.
가마터는 도굴 등으로 훼손된 채
부서진 사기 파편만 나뒹글고 있습니다.
원형 복원을 위해 고흥군은
발굴 조사를 거쳐,지난 2002년부터 문화재청에
사적지 승격을 건의하고 있습니다.
전시관 부지까지 확보했지만
사적지 지정은 자료 보완 등을 이유로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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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역사자원인데도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고흥 운대 분청사기 도요지,
국가 차원의 원형 복원과
체계적인 보존 관리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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