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아침 광주에서
통근버스와 승합차가 충돌해 4명이 숨졌습니다.
출근길 교차로에서 난 사고였는데
신호 위반 때문이었습니다.
김인정 기자
◀VCR▶
교차로에서 승합차 한 대가
빠르게 직진합니다.
신호등에는
좌회전 신호가 들어와 있습니다.
◀SYN▶경찰
(이 차가 양쪽 좌회전 신호면 못가는데 가버리는 거예요)
반대편 차로에 있던
택시 블랙박스에 찍힌 화면입니다.
좌회전 중인 버스를 향해
승합차가 달려듭니다.
◀SYN▶버스 운전자
(좌회전 신호 떨어져서 한참 가는데 그 차가 쏜살같이 달려와서 미처 방어를 못했어요)
승합차는 종잇장처럼 구겨졌고,
버스 앞부분도 부서졌습니다.
사고는 오늘 아침 6시 50분쯤,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의
한 교차로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탄 5명 가운데
운전자 51살 조모씨 등 4명이 숨지고,
이모씨는 크게 다쳤습니다.
서울에 있는 한 배관설비업체에 소속된
이들은 광주에 일감이 생겨
지난 12월부터 한 집에 살며
같은 차를 타고
통근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근버스에 타고 있던
전자회사 직원 30여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신호를 지키지 않은
작은 부주의 때문에 발생한
출근길의 안타까운 참변이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