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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사상 유례없는 한파와 폭설때문에
수산물도 농작물에 못지않은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보상을 받을 길도 없어
막막해 하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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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별미인 주꾸미철을 맞은
무안의 앞바다입니다.
어민 한진수씨는 요즘 날이 풀렸는데도
어장에 나가는 게 선뜻 내키지 않습니다.
미끼로 뿌려둔 소라껍데기를 사나흘에 한번씩
걷어올려도 잡히는 것은 10킬로그램이 고작,
기름값도 건지지 못하는 날이 더 많습니다.
◀INT▶ 한진수(무안군 청계면 복길리)
..예년의 10분의 1도 밖에 잡히지않는다..
갯벌낙지도 금낙지로 불리우고
민어나 간재미,흔한 감태까지 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예년같으면 한달전에 조업에 나서야 할
젓새우잡이배도 출어를 포기할 지경입니다.
바닷물 수온이 지난 달까지
동식물이 생장을 멈추는 3도 이하에
계속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박형윤 (해양수산과학원 목포지소장)
.평년보다 1,2도 낮게 관측 나쁜 영향을 미쳐.
이처럼 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피해 조사나 보상을 받기도 어려워
어민들의 얼굴엔 주름만 깊게 패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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