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조경수도 '냉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3-10 12:00:00 수정 2011-03-10 12:00:00 조회수 0

◀ANC▶

지난 겨울 혹한으로

지역의 난대수종 조경수에도

적잖은 냉해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마땅한 보상 대책이 없어

농민들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은은한 향이 탁월한 금목서가 황갈색으로

말라 죽었습니다.



애기 동백은 붉은 꽃망울을

채 피워 보지도 못하고 고사했습니다.



모두 조경수로 인기가 높은 난대 수종인데,

올 겨울 혹한을 견디지 못하고

동해를 입었습니다.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6년동안 길러

올 봄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던 것들 입니다.

◀INT▶



현재 순천 지역 내 조경수 재배 면적은

320여 ha로 추산됩니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이 동해를 입었습니다.



업계에서는 피해액이 100억을 넘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아직 정부 차원의 보상 대책도 없습니다

◀INT▶



순천시는 아직

실태 파악 조차에 조차 나서지 못한 채

보상의 근거를 마련할 산림청의 판단 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



보성 녹차에 이어 순천 조경수까지,



지난 겨울 극심했던 한파는

지역의 농민들에게

감당하기 힘든 생채기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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