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수퍼) 수질 개선 뒷전(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3-11 12:00:00 수정 2011-03-11 12:00:00 조회수 1

(앵커)

4대강 살리기 사업 공사가

당초 계획을 앞지를 정도로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강을 살리기 위해서 필요한

수질 개선 사업은

여전히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현재 영산강 살리기 사업의 전체 공정률은

68% 가량



당초 공사 계획을 이미 10% 가량 앞질렀습니다.



착공 이후 15개월 동안

공사가 일사천리로 진행되면서

오는 6월이면 보와 준설 공사 등이

대부분 완료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순풍을 단 개발 공사와는 대조적으로

수질 개선에 가장 필수적인

오염원 저감 시설 공사는

예산조차 제대로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영산강 살리기 사업의 전체 예산은

2조 8천억원,



이 가운데 수질개선 사업비는

3천억여원에 불과합니다.



(인터뷰) 영산강청

"4대강 사업으로 수질개선 사업이 확장될거라

기대했는데 ...(그렇지 못하다)



더구나

그나마도 제대로 집행이 될 지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보설치 준설등의 개발 공사비는

전액 국비인 반면

수질개선사업비는 지방자치단체가

일정 비율을 부담해야하는 매칭펀드입니다.



그런데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들 상당수가

이 부담분을 마련하지 못해

지원되는 국비가 전액 집행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인터뷰)

개발은 국가가 하고 수질개선은 지자체가 하라는 얘기



강을 살리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라는

4대강 살리기 사업,



막대한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고 있지만

정작 수질 개선은 여전히 뒷전입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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