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지붕 무너져 참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3-11 12:00:00 수정 2011-03-11 12:00:00 조회수 1

(앵커)



곡성에서 주택 공사 도중에

지붕이 무너져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국가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 노인들의

낡은 집을 고쳐주다가 참변이 일어났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주택 지붕이 그대로 주저앉으면서

집이 형체도 없이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곳곳에 널부러진 건축 장비가

다급했던 순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사고는 오늘 낮에

주택 리모델링 공사 도중

갑자기 지붕이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집 안에서 일을 돕고 있던

집주인 75살 김 모씨가 숨지고

작업 인부 48살 최 모씨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INT▶



사고 현장에서는 곡성지역자활센터가

국가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들의 낡은 집을

새롭게 고쳐주는

주택개량 사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서

작업 인부들 역시

기초수급자를 고용해서 집수리를 맡겼습니다.



사고 당시에는 흙벽을

벽돌로 교체하는 작업 중이었는데

지붕을 받친 지지대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INT▶



독거노인과 기초수급자를 위한다는

좋은 취지로 진행된

주택 개량사업이 참변을 낳고 말았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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