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도의 봄소식을 알리는
산수유꽃과 매화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구제역 등으로 봄축제는 취소됐지만
이맘 때를 기다려온
상춘객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영상(3초)+++++++++
봄바람이 아직 매섭긴 하지만
지리산 자락에는 어느새 봄이 찾아왔습니다.
재잘대는 계곡을 따라
빼곡하게 늘어선
산수유 나무는 노오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겹겹이 포개진 꽃봉오리는
신비로움을 더하며
은은한 멋으로 봄 소식을 전합니다.
상춘객들은 꽃그늘을 배경삼아
아름다운 추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인터뷰)-'봄이 왔음을 실감해요'
꽃샘추위 탓에
잔뜩 움츠려있던 매화도
수줍은 듯 살포시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예년보다 꽃 피는 속도는 늦지만
추위가 점차 풀리면서
화사한 봄의 향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기온이 오르면 확 필 거예요'
구제역 등 가축질병 때문에
남도의 봄꽃 축제는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하지만
꽃과 함께 어김없이 찾아온 남도의 봄은
올해도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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