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과 자치단체 등이
물품을 구매하는 조달 시장은
연간 백조원을 넘을 정도로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와 전남 지역 기업들이
조달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른 지역보다 크게 뒤쳐져
보다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박수인 기자
◀VCR▶
광주의 한 의료기기 전문 업체가
개발한 심장 제세동기입니다.
응급환자의 심장 박동 재생에
사용하는 이 의료기기는
기술력과 편의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우수 조달 제품으로 선정됐습니다.
우수 조달제품으로 선정되면
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 대상으로 등록돼
판로를 확대할 수 있고
제품의 신뢰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INT▶ 최무진 대표 (나눔테크)
국내 공공 조달시장은 연간 백20조원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커지고 있고
인터넷 조달 사이트인 나라장터의
시장규모만 해도 한해 75조원에 달합니다.
나라장터에는 모두 천20여개의
우수 조달제품이 등록돼 있는데
이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 기업의 제품은
고작 40개에 불과합니다.
광주와 전남 공공기관의 조달 수요는
전국 대비 5.7%에 이르지만 지역 업체의
공급 비중은 4%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그만큼 우리 지역에 필요한 물품의 공급을
타지역 업체에 내주고 있다는 얘깁니다.
◀INT▶ 이성남 광주지방조달청장
인터넷 나라장터에서 1%만 시장을 확보해도
직접적인 경제 효과는 7천5백억원에 이릅니다.
조달 시장에 지역의 업체들이
보다 적극적인 도전이 필요한 이윱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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