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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줄어드는 농어촌 소도시의
주택 임대난은 오히려 대도시보다 심합니다.
아파트 공급물량이 끊겼기 때문인데
인구 유출을 가속화시키고
투자 유치를 가로막는 결과를 빚고 있습니다.
고흥읍의 실태를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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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만 3천여명의 고흥읍,
인구는 수년째 정체 상태지만,
주택 임대난은 대도시보다 오히려 심합니다.
모두 8백여세대의 공동주택에서 전세 물량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대단위 신규 아파트 공급이 13년째
끊겼기 때문입니다.
폭주하는 임대 수요를 20세대 미만의
다세대 주택으로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INT▶"공급이 안된다"
주택난의 가장 큰 원인은
건설업체들이 수익성을 이유로 적극적인 투자를 외면한데다,도시계획 미비로 택지마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공영 개발도 할 수 있지만
열악한 재정때문에 민간 개발이 아니고서는
택지공급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취약한 정주 기반시설은
결국 인구 유출과 도심 공동화를 가속화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투자유치에도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INT▶ "모텔에서 잔다"
고흥군은 주택난 해소를 위해
14만m2규모의 택지개발을 추진하고 있지만,
착공 시기조차 불투명한 실정입니다.
◀INT▶"착공 불투명"
택지개발 외에는 뾰족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주택난을 해소하고 투자도 유치해야 하는
고흥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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