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시의회가 2015 광주 U대회 선수촌 건립
지원 동의안 처리를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그 책임을 모두 뒤집어 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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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대회 선수촌 건립과 관련해
광주시가 제출한 보증 동의안에 대해
본회의 상정을 유보했던 광주시의회,
이번에는 소관 상임위인 행정자치위원회에
동의안 처리 여부를 일임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시의회 차원의 부담을
줄여보자는 의도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일단 행정자치위원회는 자체 심의와 함께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등 각계 각층을 대상으로
여론에 수렴에 나설 계획입니다.
씽크
행자위는
참여 업체인 현대 건설과 광주시가 일방적으로 합의한 동의안을 원안대로 찬성동의하기 보다는
조건을 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현대 건설은 보증 동의안에
수정이 가해질 경우 사업 참여를
포기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씽크
시의회가 보증 의안에 수정을 가하거나
조건을 붙여 찬성동의해 주더라도 현대건설이 참여를 포기하게 되면 선수촌 건설은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 가게됩니다.
또한 선수촌 건설이 시급한 상황에서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점도 부담입니다.
그렇다고 원안 그대로 찬성 동의할 경우
일부 시민사회단체의 비판에 직면하게되고
특히 결과가 잘 못될 경우에는 그 책임을
의회가 뒤집어 쓸 가능성이 높습니다.
막대한 예산이 발생하는 사안인 만큼
피해갈 수도 없는 상황.
해법을 반드시 내놓아야 하는
광주시의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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