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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가족이 숨진 교통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단순 사고가 아닐 수 있다는 의심 때문입니다.
김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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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초등학생 남매가 숨지고
남편만 겨우 살아남은
어제 새벽의 교통사고.
경찰은 이번 사고를
단순 교통사고가 아니라
형사사건으로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사고 전후의 상황이 명확하지가 않다며
숨진 부인의 유가족들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알고 싶다는
진정서를 접수한데 따른 겁니다.
◀SYN▶전화싱크
경찰 관계자/
"사고 내용에 있어서 전후 관계라든지 그런 걸 수사를 해달라는 진정서가 접수돼가지고
우리가(형사과에서) 좀 수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경찰도 석연찮은 점들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가
속도를 내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
평소 부부 사이에 불화가 있었고
사고가 나기 직전까지
부부가 집에서 다퉜다는 점.
새벽 3시에 초등학생 아이들까지 태우고
집을 나섰다는 점 등이 의문점들입니다.
경찰은 이같은 의문을 풀기위해
숨진 가족들의 시신을 부검하고
남편을 조사했지만
타살로 의심할만한 단서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유족들의 진정이 들어온만큼
집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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