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데스크, (수퍼)천변 화재 잇따라(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3-25 12:00:00 수정 2011-03-25 12:00:00 조회수 1

(앵커)

최근 광주천 근처를 지나시다보면

둔 치 곳곳이 불에 탄 흔적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광주천 둔치에서 화재가 잇따르면서

수변 생태계 훼손은 물론

도시 미관을 헤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광주천의 한 둔치,



풀밭이 온통 새까맣게 그을렸습니다.



원래 이곳에는 갈대와 풀들이 무성했지만

모조리 불에 타버린 겁니다.



서구 유덕동부터 남구 방림동까지의 구간에서만

이렇게 불에 타버린 자리가 10군데가 넘습니다.



(인터뷰)



광주천 둔치에

난데없는 불길이 치솟기 시작한 건

지난해 가을 무렵부터,



갈대는 물론 갯버들등

각종 수생식물까지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둔치 바로 옆에 주택가가 자리잡고 있어

소방차가 출동해 황급히 진화에 나서는

소동도 계속됐습니다.



아이들이 불장난을 하다 불을 내는 경우부터

심지어 해충을 구제한다는 이유로

일부러 불을 지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관계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광주시와 소방당국은

불을 지르는 것이

해충 구제에 사실상 별 효과가 없다며

수변 생태계를 훼손하는 것은 물론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는 만큼

논밭두렁이나 하천 둔치에 불을 지르는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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