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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에서는 처음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할 권리를 팔아
한해 수십억원대의
수익을 올리는 업체가 있습니다.
일본 원전 사태로
대기 오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환경도 살리고 외화도 벌고 있는
이 업체를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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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산을 생산하는
여수산단의 한 정밀화학업체.
온실가스의 하나인
아산화질소 저감설비를 설치해
매년 150만 톤씩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이 회사는 이렇게 줄인 탄소량 만큼
탄소 배출권을 갖게 됐고
이 권리를 다른 나라에 팔고 있습니다.
판매액은 지난 한해만 50억원.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설치한
환경 보호 시설이
부대 수익까지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INT▶
온실 가스를 줄이기로 합의한
교토의정서가 발효되면서
내년까지 유럽연합국가와 일본 등 선진국은
평균 6% 이상의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합니다.
이들 국가들이 한꺼번에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는 어렵기 때문에
배출량을 줄인 나라로부터
배출 권리를 사서 보충해야 합니다.
탄소배출권은 그래서,
톤당 15달러가 넘는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INT▶
국내에서 탄소 배출권이
돈이 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천7년부터.
(S/U)대기중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은
단순한 환경보호 차원을 넘어
새로운 경제적 수익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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