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구렁이 밀수(R)/최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3-30 12:00:00 수정 2011-03-30 12:00:00 조회수 3

◀ANC▶

멸종위기동물 구렁이를 중국에서 들여와

전국에 판매한 뱀 사육시설 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일반 뱀과 섞으면 단속이 어렵다는 점을

노린 구렁이 밀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

◀END▶



◀VCR▶

뱀이 들어있는 술병이 가득합니다.



큰 술독에서 꺼낸

족히 1미터도 넘어 보이는 긴 뱀,

바로 구렁이입니다.



◀INT▶송재영 /국립공원관리공단

"측정해보니 구렁이 특징이 거의 다.."



창고 안에 숨겨져 있던 십여 개의 그물에는

살아있는 구렁이들이 가득합니다.



S.U] 구렁이는 멸종위기종 1급으로

학술 연구용이 아니면 수입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53살 정 모씨는 지난 1월,

수입이 허가된 뱀 천 백마리 속에

구렁이 3백 마리를 교묘히 숨겨서 들여왔습니다



◀INT▶송창원 / 광역수사팀장

"뱀은 통관절차에서 살피기 힘드니까"



구렁이는 한 마리에 2백만원 이상에

불법 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찰은 밀수된 구렁이 일부가

전국에 증식용과 보신용으로 판매된 사실을

일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SYN▶뱀 사육장 관계자

"팔려고 하는게 아니라 연구소에서 한 번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 싶어서"



이달 초 인천에서도 같은수법으로

구렁이 백마리를 들여온 뱀 수입업자가

적발되는등 구렁이 밀수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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