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도로 한복판에 송전탑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4-01 12:00:00 수정 2011-04-01 12:00:00 조회수 1

(앵커)

도심의 도로 한복판에

송전탑이 자리하고 있다면 어떻겠습니까?



한전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철거를 뒷전으로 해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박용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도로 한 복판에 거대한 송전탑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직선 도로는 송전탑을 돌아가기 위해

기형적으로 굽어졌고,

왕복 6차선이던 차로도 2차선으로

좁아졌습니다.



때문에 출퇴근 시간이면 교통대란이

벌어지기 일쑵니다.



(인터뷰)



또 고압선이

아파트 바로 옆을 가로지르다보니

주민들은 건강에 악영향이 있을지 몰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어떤 아파트는 주민들이 입주까지 연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래 이곳은 허허벌판이었던 지역으로

수십년 전부터 송전탑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7년부터

택지지구로 개발이 시작됐고,

송전탑 바로 옆에 아파트와 도로가 들어서게

된 겁니다.



당초 택지 개발이 완료되기 전까지

송전탑을 철거하고 전선을 지중화하는 공사가

마무리됐어야했지만

한전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비용부담 문제에 관해 이견을 보이면서

지중화 공사의 착공이 늦어져 버린 겁니다.



(인타뷰)



때문에 결국 지난 2009년 중순에서야

지중화 공사가 시작됐고,

일러도 올해 말은 돼야 완공이 가능해

당분간은 이같은 불편이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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