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어등산 공사현장(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4-04 12:00:00 수정 2011-04-04 12:00:00 조회수 1

◀ANC▶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현장에서 농성하던

근로자 50여 명이 오늘 새벽 전격 연행됐습니다



노동자들은

하루 10시간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한 반면 ..



사업자측은 자신들과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어찌된 사연인 지

김인정 기자가 속을 들여다 봤습니다.



◀VCR▶



오늘 새벽 여섯시 ...



서로 몸을 묶은 노동자들이

건설 장비의 진입을 막으려 누워 있다

경찰과 격렬한 실랑이끝에 모두 연행됐습니다



◀SYN▶ 몸싸움 ///



이들은

어등산 관광단지에서 농성을 벌여오던

대형 화물차 기사 등 건설기계 노조원들...



관광단지 개발사업자인 어등산 리조트측이

하루 10시간 이상 중노동을 강요하고 있다며

지난 달 30일부터 법정근로시간인

8시간 노동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왔습니다.



◀INT▶



"건설기계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

살인적인 장시간 노동을 즉각 중단하고

법정 근로시간 8시간 노동을 준수하라!"



그러나 어등산 리조트측은

건설장비 사업자와 시간 단위로 계약해

그에따른 사용료만 주면 된다는 입장입니다.



때문에 근로시간은

장비 운전기사들이 건설장비 사업자와

따로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는 겁니다.



◀INT▶

김영길 본부장/ (주) 어등산 리조트

"개인 사업자가 기사를 고용하는 입장에서

10시간을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개인사업자랑 (계약)했기 때문에 근로자가 몇 시간 일하냐는 것은 우리하고 협의된 사항이 아닙니다."



같은 장비와 인력을 놓고

한 건설 현장에서 빚어지는 해석상의 차이 ...



노동현장에 새로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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