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광주] 중학교 교사의 장기기증/수퍼수정중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4-05 12:00:00 수정 2011-04-05 12:00:00 조회수 0

◀ANC▶

뇌사상태에 빠진 중학교 교사가

자신의 장기를 기증한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족들의 숭고한 결심이

다섯 사람에게 새 삶을 가져다 줬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보도 ....



◀VCR▶

중학교 국어교사인 이옥현씨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술실로 들어갑니다.



아프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떠나는 마지막 길.



가족들은 사랑으로 이별을 고합니다.



(이펙트)

...사랑해요 아빠...사랑해 여보...



이씨는 지난 3일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진 뒤

하루만에 뇌사 판정을 받았고,

가족들은 고민 끝에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INT▶ 이연숙/ 동생

"오빠가 교사였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도 오빠가 떠나면서 좋은 교훈을 남기고 갈 수 있으리라고 그걸 믿고 오빠가 그냥 의미없이 사라지는 게 아니고.."



(스탠드업)

기증된 장기는 각막이식 대상환자 등

모두 다섯 사람에게 이식돼

새로운 삶을 선물했습니다.



아픈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을 주는 장기 기증,



그러나 우리나라의 장기 기증은

유럽 국가의 1/6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INT▶

홍중수 코디네이터/ 한국장기기증원

"스페인같은 경우에는 인구 100만명당 30명의 뇌사자 장기기증이 되고 있는 입장이구요. 우리나라같은 경우에는 100만명 당 5명으로 선진국 중에서 최하위에 있는 입장입니다."



장기 기증을 기다리는 사람은 만 8천 여 명,



생명을 나누는 사회적 관심이 절실합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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