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에 한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나오던
30대 여성이 괴한에게 납치된지
2시간만에 풀려났습니다
한 낮이라 사람들도 많았지만
말리거나 신고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 낮 광주의 한 백화점 주차장 ...
쇼핑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나오던
39살 신 모 여인이 괴한에게 습격을 당했습니다
괴한은 신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신씨 차량에 태운 뒤 주차장을 빠져나갔습니다.
2시간 쯤 끌고 다니던 괴한은
신씨 계좌의 돈을 인출하려다 실패하자
신씨를 폭행한 뒤
현금 7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싱크)
피해자 가족/
"말을 못하게 하고 입을 막고 (그랬대요)
백화점 경비 직원들이 다 보고 있었대요."
(스탠드업)
대낮이라 주차장에는 쇼핑객들이 있었지만
이를 말리거나 신고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게다가 신씨의 차량이 주차돼 있던 곳은
cctv가 직접 비취지 않는 곳이라
경찰이 수사하는 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녹취)
백화점 직원/
"CCTV는 저기 있잖아요.
(기자) 이쪽이 안 보이네요?
모든 곳을 다 비출 수는 없으니까요."
경찰은
신씨 차량이 고급 외제 승용차인 점으로 미뤄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차량에서 지문을 채취하는 등
40대로 추정되는 괴한의 뒤를 쫒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영상취재 전윤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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