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대형 쇼핑몰 안전사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4-11 12:00:00 수정 2011-04-11 12:00:00 조회수 0

◀ANC▶



흔히들 안전하다고 믿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공공 장소가

강력 범죄에 노출돼 있습니다.



현금을 가진 여성의 출입이 잦기 때문인데

정작 이에 대한 감시체계는 부족합니다.



김인정 기자가 실태를 알아봤습니다.



◀VCR▶



대형마트 주차장으로 향하는

한 임신부를 낯선 남자가 뒤따라갑니다.



이 여인은 이후 곧바로 납치됐습니다.



지난 8일 낮에도 쇼핑을 끝낸 한 주부가

대형 쇼핑몰 주차장에서 납치됐다

가까스로 풀려났습니다.



두 주차장 곳곳에는

고객 안전을 위한 CCTV가 설치돼 있습니다.



그러나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주차 차량이 아닌

움직이는 차량만

감시하도록 돼있기 때문입니다.



◀INT▶

"여기는 대부분 고정되어있는 차들이니까.."

(기자) 주차되어 있는 차는 거의 안 비춘다고 봐야겠네요. "지금 현재로서는 그렇죠."



CCTV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도 미흡합니다.



한 쇼핑센터 주차장에 설치된 CCTV만도

30개 남짓이기 때문에

하루종일 일일히 확인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스탠드업)

또 주차 안내를 돕는 직원

몇 명 외에는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범죄가 발생해도 감시나 예방이 힘듭니다.



실제로 범행이 일어난 두 곳 모두

괴한들이 범행 대상을 오랫동안 물색했지만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았습니다.



◀INT▶

주차 안내 직원/

"지나가는 사람들이 워낙에 많이 있지 않습니까. 지금 이렇게 보셔도.. 어떤 상황이 생긴다는 건 쉽게 방지를 못하죠."



유통업체들은

고객을 쉽게 제지하거나 검문할 수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소연 뒤에는

여성 고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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