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환경미화원 인기 상종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4-14 12:00:00 수정 2011-04-14 12:00:00 조회수 1

(앵커)

오늘 한 구청이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을

실시했는데요



3d 업종으로 모두가 꺼리던 예전과는 달리

경쟁률이 10대 1에 이를 정도로

지원자들이 몰렸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100 미터 트랙 출발선에

긴장된 표정으로 서 있는 사람들,



출발 신호와 함께 전력질주에 나섭니다



다른 한켠에선

두명의 남자가 나란히 누워

윗몸일으키기를 하느라 이를 악뭅니다.



이들은 서구청 환경 미화원 공개채용에 응시한 지원자들로 체력 검정 시험을 보고 있는 겁니다.



체력 검정 통과 기준은

100 미터 달리기 18초

윗몸일으키기 1분에 30개,



보통 체력의 성인이라면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준이지만

행여나 떨어질까 하나같이 사력을 다합니다.



졸업 후 취업이 안돼 지원한

20대 대학졸업자부터,



(인터뷰)



한때 투수로 마운드를 주름 잡았던

전직 프로야구 선수,



(인터뷰)



또 이번이 5번째 환경미화원 도전이라는

집념의 여성 지원자까지



(인터뷰)



3명 채용 예정인 이번 공채에 지원한 사람은

29명으로 경쟁률이 10대 1에 달했습니다



나아질 줄 모르는 경기와

그에 따른 취업난,



여기에 환경미화원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해마다 지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구청

초봉 3000 ......



대학을 나와도, 가게를 차려도,

기술이 있어도,

생계가 해결되지 않고

9급 공무원 시험의 경쟁률은

100 대1을 기록하는 상황에서,



3D 업종 중 하나였던 환경 미화원에

구직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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