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방사능 측정 인력 장비 부족(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4-15 12:00:00 수정 2011-04-15 12:00:00 조회수 1

(앵커)

일본 원전 사고 장기화로

대기는 물론 식수와 먹을거리 등에서까지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사성 물질의 오염 여부를

측정할 인력과 장비가 부족합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광주 전남 지역에서

방사성 물질 오염 여부를 측정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 광주지방 방사능 측정소,



일본 원전 사고가 터진 이후

당초 한달에 한번 측정하던

대기중 방사성 물질 농도 측정을

지난달부터는 매일 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대기 측정에 매달리게 되면서

하천이나 농산물 토양등의

방사성 오염 여부 측정에는

전혀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는 있습니다



세슘이나 요오드 등

방사성 물질을 검출하기 위해서는

감마핵종 분석기라는 장비가 필요한데

현재 광주지방 방사능측정소에는

이 장비가 한대 뿐인 탓입니다



하루 22시간을

대기중 방사성 물질 검출에만 쓰이다보니

하천수나 농산물 토양등의 샘플을 분석할 수

없는 겁니다



(인터뷰)직원



직원도 2명에 불과해

장비 부족에다 인력난 까지 겹쳐 있습니다



그러나 광주지방 방사능측정소를 관할하고 있는 한국 원자력안전기술원은

평상시에는 인력과 장비가 필요하지 않아

당장 확충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어서

주민들의 불안감을 씻어주지 못할 상황입니다



(인터뷰)시민

대기도 중요하지만 농산물도 걱정된다



방사능 공포는 날로 커지는 가운데

주민들의 불안을 달래고,

혹시 모를 방사능 재앙을 예방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 확충이 필요해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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