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몰아친 강풍으로
딸기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출하시기여서 농가들이
한숨을 짓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희뿌연 황사먼지 속에 딸기 비닐하우스가
즐비한 담양군 창평면 일대.
비닐하우스 곳곳이 찢어져서
바람에 나부끼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이펙트-3초)
철재 파이프도 휘어진 채 비닐하우스가
주저앉았습니다.
순간 초속 17미터가 넘는 강풍을
이기지 못한 겁니다.
딸기가 찬 바람에 노출되면 색깔이
검붉게 변하고 표면이 우둘투둘해져서
상품가치가 사라지게 됩니다.
봄철 수확이 한창인 시기에
피해를 당한 농민들은 울상입니다.
◀INT▶
담양에서만 강풍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된 비닐하우스는 모두 18동.
마을 주민들은 실제 피해는 이보다 훨씬
더 크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
담양에서는 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지붕이 강풍에 날아가기도 했습니다.
봄철 수확 현장이 난데없이 발생한
강풍 피해로 깊은 시름에 잠겼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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