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U대회 선수촌 건립 시공사로 확정된
현대건설이 7000억원이 넘는 사업을
단독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찬밥 신세로 내몰리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는
하도급만은 지역몫으로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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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U 대회 선수촌 건설 사업의 규모는
7천억원이 넘습니다.
지역에서 보기드문 대형 사업이지만
지역 건설업계는 오히려 울상입니다.
현대건설이 지역 건설업체를 배제한 채
단독시공하기로 한데 이어,
지역 업체에 하도급을 얼마나 줄 것인지
침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 관계자(아직 계약도 하지
않았잖습니까?)
광주시와 지역 전문 건설업계는
현대건설에 공문을 보내 지역 건설업체를
하도급 시공에 참여시켜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장호직 전문건설협 회장
지역 건설업계는 최소한 하도급의 60%정도는
참여가 보장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시가 특혜 논란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에 보증까지 서주었기 때문에
무리한 요구는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현대 건설은 최근 광주시 발주 공사를 잇따라 수주한데 이어 오는 7월 천억원 규모의
광주 야구장 건설 입찰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 건설이 지역 업체의 참여 요구를
어느 정도는 수용할 것인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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